새 보트 당시 반짝이던 FRP 표면의 표면은 5~10년이 지나면서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. “선체 도료”와 “외부 패널 도료”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리메이크합니다.

육지 보관을 위해 이 “외부 패널 도료”를 선저를 포함한 전체 표면에 바르십시오. 이때 배 밑바닥에 페인트가 남아 있으면 페인트를 모두 제거한 뒤 ‘바깥쪽 패널 페인트’를 바른다.
해상에서 계류할 경우 선박의 밑바닥을 칠하고 선체를 “외부 패널 도료”로 칠한다.

참고: 선저 도장면에 ‘외부 패널 도장’이 무심코 부착될 경우 오염방지 효과가 떨어지므로 도장 전 비닐 시트나 신문지로 적절히 보호하도록 한다.

‘우나기’, ‘우나기 레인보우’ 등 녹는 타입의 경우 3회 도장하면 도막이 두꺼워져 오래 지속된다. 단, 한 번에 도포해야 할 양 및 각 도장마다 요구되는 건조 시간을 반드시 준수하십시오.

반면 불용성 도료의 경우, 오염방지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2회 도장과 3회 도장과의 차이가 거의 없어 보인다.
다만 배 밑바닥을 칠할 때는 ‘도장 횟수’가 아니라 ‘도막 두께’가 중요하므로 도장 횟수가 조금 늘어나더라도 반드시 정해진 양을 도장해야 한다.

선저 도료의 경우 한 번에 바르는 두께에 따라 달라지지만 도막이 두꺼울수록 벗겨지기 쉽다. 이는 특히 고경도 도료의 경우에 해당됩니다.

도막이 벗겨지고 표면이 거칠어지면 속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. 낡은 페인트는 4~5년마다 선박 바닥 제거제, 샌딩 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.

따개비와 녹조류의 번식기 한 달 전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(번식기표 참조).

구체적으로 따개비 등 동물성 오염에 대한 대비책은 5~6월경, 녹조, 슬라임 등 식물성 오염에 대한 대비책은 9~10월경을 권고한다. 또한, 도료는 장마철에는 비로 인한 습도를 싫어하고 도막이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에 장마철은 피하고 1차 도료는 5월경, 2차 도료는 10월경에 도장하는 것이 적당하다.

새 보트를 도장할 때 또는 오래된 도장 필름을 모두 제거하거나 다시 도장할 때는 선저에 도장하기 전에 FRP 표면을 사포로 거칠게 샌드 페이퍼링을 해야 합니다. 그러면 선저 도료가 더 쉽게 잘 부착 될 것이고 프라이머를 도장하면 접착이 더 쉬워집니다.

또한 재도장 시 벗겨지는 부분이 있다면 스크레이퍼 등으로 완전히 제거해 주십시오.

필요에 따라 모자, 고글, 방독면, 장갑 등을 착용한다.